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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화이자 백신 후기

캘리라이프 2021. 6. 21. 13:02

안녕하세요 캘리라이프입니다. 오늘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미국 서부 LA근처에 사는 저희는 남편과 날짜를 다르게 해서 백신 신청을 했어요.

혹시 모를 백신 부작용에 한명이 아프면 다른 한명이 밥이라도 해주고 돌봐줄수있게요 ^^;

미국에서는 의료보험이 없어도 코로나 백신을 신청해서 맞을수 있다고 해요.

 

미리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서 그냥 당일에 가서 줄서서 백신이 있으면 맞을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집근처에 제공해주는 화이자 1차 백신을...

처음에는 약간 정말 백신이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약간 어두운 텅빈 대학교 주차장에서 맞았어요.

혹시 모를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맞은후 15분동안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가 집에 돌아갈수 있었어요.

친절한 간호사분이 물과 게토레이도 나눠주시고... 백신 부작용땜에 약간 긴장했었는데 친절한 간호사님들이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주시더라고요 감사하게도 ^^

화이자 1차 접종후 대기하는중
혹시 모를 상황에 구급차 건물 앞 대기중
접종후 나눠준 백신접종후 주의사항들

1차 접종후 정확히 3주후에 동네 병원에 가서 줄서서 대기후 2차 접종을 맞았어요.

1차 2차 접종완료후 문자도 보내줬네요. 

 

저 1차: 당일에 미열, 팔 근육통, 다음날 기운이 쫙 빠져서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종일 잠.

    2차: 무증상

 

남편 1차: 무증상

       2차: 당일 고열, 팔 근육통 타이레놀 먹고 하루 종일 잠.

 

같은 화이자를 맞아도 정말 증상이 개인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는 1차때 고생해서 아는 분이 비타민C와 종합비타민제, 2차 접종전 충분한 물 섭취하고 가라고 그대로 했더니 2차때는 다행이 무사히 넘어 갔네요.

 

한국도 빨리 백신보급이 많이 되어서 코로나로부터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주절주절 미국 서부에서 화이자 백신 후기 들어 주셔서 감사해요.